본문 바로가기

다카시마야커피

(4)
하코다테 여행_ #52 하코다테 단골 카페, 다카시마야커피(高島屋珈琲) 2020.1.19 호텔로 돌아가는 길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들르기로 합니다. 커피도 맛있고 호쾌한 마마와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은 그런 곳이에요. 다카시마야 커피입니다. 이 오픈 네온사인 볼 때마다 마음에 들어요. 눈은 없지만 햇빛이 적어 겨울의 스산한 느낌이 가득한 골목입니다. 보통 커피 원두 판매를 많이 하는 곳이지만 종종 마마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단골손님도 많은 곳이지요. 오랜만이에요~ 인사하며 들어가니 카메라 소리 들려서 우리인 줄 알았다고 인사하시네요. 옆에는 중년 여성 두 분이 마마와 이야기 중이셨는데 마마의 소개로 저희와도 인사하고 계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저는 페루 커피를 서방은 인도 커피를 주문합니다. 커피도 마니아급인 서방인 인도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다고 하니 마마..
19th Hokkaido #6 여름의 커피 한 잔, 소프트크림 한 입 2018.08.14(화) 점심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있는다카시마야 커피에 가기로했다. 떠들석하게 반겨줄 마마를 생각하니괜히 두근거린다. OPEN 마마는 단골손님 한 분과 얘기 나누고 계셨는데그 손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은 운동삼아 동네 한 바퀴 돌고다시 오겠다고 우리랑 시간 보내라고 자리를 비켜주셨다.다시 한 번 감사를.. 마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동안에도동네분들이 계속커피 콩을 사러 오셨다. 향긋한 커피 향에 취해마마와 이야기하다가멍하니 있다가.. 느긋한 오후시간 까맣고맨질맨질한 녀석들 나는 여름의 커피서방은 니카라과 SHG로 주문 우리 취향에 맞게마마가 추천해주신 커피~ 정말 맘에드는 포트 서비스~하얀 포트와 잔 세트를 보는 것만으로도착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왜 여름의 커피인지는 모르겠으나가볍..
17th Hokkaido #14 낯선 이들과 즐거운 대화 2018.01.15(월) 히시이 건물을 끼고 돌아나오면골목 끝에 있는 센슈안을 만날 수 있다. 무로란에 가져갈 도라야끼를 구매할 예정 직원 분께 허락받고 사진 찰칵 달콤한 디저트류는 다 좋아하는데굳이 비교하자면서양식 디저트보다 이런 애들이 더 좋다. 센슈안의 역사가 담긴 사진저기 앉아서 먹고 가도 될 것같다. 진열장 위에 있는 시식용 화과자 몇 개 먹어주고 곱다~이런 화과자는 눈으로 먹어야지.. 센슈안은 도라야끼도 유명한데 이 중화만쥬(츄카만쥬)도 꽤 유명한 듯팥이 잔뜩 들어가 있는걸보니 내 입맛에도 딱 맞을 것같아. 도라야끼만 사가기 뭐해서고민하다가이것저것 들어있는 큰 선물세트 구입(근데 아이짱이 도라야끼 귀신이라네..다음엔 도라야끼만 잔뜩 사갈게..) 비바람은 그친 상태이지만 어떻게 될지 몰라센슈안에..
17th Hokkaido #2 식도락 여행 시작! 2018.01.09(화) 라무진 마스터 선물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시간이 좀 남아 호텔 바로 옆 cafe에서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WBF 호텔 바로 옆 골목(코이케 골목)에 있는 다카시마야커피(高島屋珈琲) 긴자오도리점 Open작년에 소개 받은 곳인데 일 년만에 가보네.. 집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카운터석에 의자 4개가 전부인 아주 좁은 곳 삿포로에서 오셨다는 유쾌한 성격의 마마가 이 카페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콩이 있어서 마음껏 골라마실 수 있다고 얘기해주셨다. 영업시간은 12:00~18:00 인데, 카페타임은 17:00 까지 4시 50분쯤 마실 커피를 고른지라 내려주시면 금방 마시고 가겠다고 했더니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마시라고 하셨다. 마마가 힘주어 자랑하셨던 포트 서비스!커피를 내려 하얀 포트에 담아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