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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Hokkaiodo #24 토카치가오카 전망대 가는 길 2016.01.26(화) 아침 식사 후 방에 올라가 온천 한 번 하고 책도 좀 읽으며 뒹굴거리다가 토카치가오카 전망대에 가려고 밖으로 나왔다. 도착 날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쉬웠던 입구사진도 다시 찍어보고 민트색과 보라색이라는 묘한 조합의 건물.. 이 민트색 덕분에 멀리서도 잘 보인다는 특징은 있지만서도 ㅋㅋ 볼 때마다 내부 인테리어와 조금 동떨어진 색감으로 아쉬움이 남기도한다. 눈으로 가득한 인도를 따라 위쪽으로 전망대 입구 표지판 어제 다녀온 사이린카 축제 장소도 이 언덕 중반에 있다. 작년엔 전망대까지 못갔는데 오늘은 날도 좋으니 성공할 것같다. 도전! 그림자 놀이 한 번~ 그림자 놀이 두 번~ 바람으로 만들어진 눈의 파도~ 와~ 눈 결정이다~~ 저~~ 멀리 히다카산맥 여기도 눈~ 저기도 눈~ 날이 ..
14th Hokkaido #7 스페인 레스토랑 바스쿠 2016.01.22(금)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왔다. 오늘 저녁은 스페인 레스토랑인 바스쿠 스페인 요리는 어떨까 기대하며 전차를 타러왔다. 오늘 자주 오는구나..ㅎㅎ 빨간 전차가 들어온다. 마치. 엄청 빠르다는 듯이 슈욱~ 스기나미쵸 도착 눈이 잔뜩 쌓인 동네의 밤거리는 언제나 마음에든다. 물론.. 주민들은 눈치우느라 힘들겠지. 눈 때문에 엉거주춤 걷고 있는데, 고등학생쯤 되보이는 여학생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걸어간다. 게다가 빨.리. 우리보다 뒤에 오던 학생이 어느덧 우리를 앞질러 저~~멀리 앞서가게되었다. 눈 많이 오는 동네주민의 클.라.스. 모르는 길을 걸어갈 땐 아무리 짧은 길도 길게 느껴진다. 얼마나 더 가야하는 걸까? 얘기하는 찰나 바스쿠에 도착했다. 화단은 어디로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