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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루아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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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Hokkaido #46 키타코부시호텔 Bar 2016.01.28(목) 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겸 1층 로비로 내려왔다. 무슨 약수인 것같은데 약수를 위한 신사도 만들어져있고 서관 가는 쪽에 있는 공예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을 구경해보았다. 가격들이 만만치 않아서 깜놀 부엉이와 올빼미들 다시 발걸음을 돌려 로비쪽 동물인형 파는 곳으로 왔다. 아웅..귀여워~~ 약간 바보스러워보이는 부엉이.. 원래 부엉이 똑똑해보이는 캐릭터 아니었나? ㅋㅋ 오홍.. 날다람쥐~ 앗 2년 전에 시레토코자연센터에서 사간 올빼미~~ 사실.. 이 아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비싸..ㅠ.ㅠ 청설모 크앙~!!! 서방! 여기서 뭐하는거야! ㅋㅋㅋㅋ 낮에 잠깐 구경했던 유빙테라스로 다시 가보았다. 발 닦는 수건 여기 앉아 유유히 유빙을 보며 즐기면 참 좋으련만 유빙은 없고 날씨는 춥다...
14th Hokkaido #22 산요안 Bar 미치쿠사 2016.01.25(월) 셔틀버스를 타고 다이이치호텔에 도착했다. 사이린카 이야기를 하며 느긋하게 산요안 연결 통로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음~ 나무 좋아~~ 산요안 입구 도착~ 은은한 불 빛 창문 밖으로 보이는 눈 쌓인 정원을 보며 긴 통로를 걸어오니 로비 입구가 보인다. 여기가 바로 흡연구역 ㅋㅋ 방에 올라가 온천물에 언 몸을 녹이고 1층 Bar에 내려왔다. 간단히 칵테일 한 잔을 하려고.. 그런데..직원분들이 대부분 바뀌어 이케다상도 안계시고.. 작년에 이것저것 칵테일 만들어주며 시음도 하게 해주었던 직원도 없고.. 우리가 Bar에 앉으니 딱 봐도 술과는 전혀 관계 없는 것같은 중년의 직원 분이 오셨다. 어려운거 주문하면 못만들 것같아서 간단하게 고디바밀크를 주문했는데... 아...이 간단한 칵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