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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뇨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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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Hokkaido_ #5 맘마피자 2017.08.10(목) 병원 다녀온 후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바로 배탈이 나더라도 먹긴 먹어야지.. 오늘 저녁 식사를 할 곳은 맘마피자예전부터 신랑이 가고싶어했던 곳인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계속 빠졌던 곳이다. 이번엔 나도 메뉴판 좀 찍어볼까~피자, 파스타, 뇨끼 맥주, 와인치즈, 샐러드고기류, 디저트 마실거리 에비스 나마비루 한 잔 에비스 생맥주를 한 잔 밖에 마실 수 없다니.. 너무 슬프다.. 감자뇨끼 (860엔) 애벌레같은 비주얼에 잠깐 멈칫 했지만 치즈 향이 너무 좋아서 냉큼 먹었다.완전 쫀득쫀득! 감자뇨끼가 아니라 감자떡이라 해도 되겠다. 이 가게의 인기라는 반숙계란 피자를 시켜보았다. (1,080엔) 피자 위에 계란이 올라가있으니 비주얼 참 특이하네.. 직원 분이 바로 ..
10th Hokkaido - #26 욘사마와 함께 폴라리스에 가다 2014.08.11(월) 낮은 구름 위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샤리를 떠나는 내일은 날씨가 아주 좋을 것같은 느낌이다. 저녁 먹으러 호텔을 나왔다. 어제 저녁먹으러갈때 요리공방이란 곳을 지나쳤는데 뭐하는덴가 궁금해서 저녁 먹기 전에 구경삼아 가보았다. 그냥 이런저런 먹거리를 파는 중간정도의 마트 느낌? 아바시리프리미엄, 감옥의 흑맥주, 유빙맥주, 감자맥주, 해당화맥주.. 뭐 이런저런 것들이 잔뜩 있다. 호기심 발동! 해당화 맥주라니 무슨 맛이려나? 작은 병이니 한 병씩 사서 맛이라도 보자~ 하고 몇 개 사서 다시 호텔로 고고~ 냉장고 속에 고이 모셔놓고 다시 밥먹으러 나왔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폴라리스~ 우리가 첫 손님인가? 작지만 깔끔한 내부~ 벽면에는 이런저런 주재료 부재료들로 장식되어있다. 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