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函館大沼 鶴雅リゾート エプ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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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_ #40 에푸이(EPUY) 하프 뷔페 아침 식사 2020.1.18 에푸이에서 두 번째 맞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누마를 떠나 다시 하코다테로 돌아가는 날이지요. 어제저녁 식사 때 손님이 많으셨으니 두 번째 아침 식사는 뷔페식으로 준비되어있겠네요. 푸른 하늘 너머 핑크빛이 감도는 구름이 보입니다. 아침노을이겠죠? 확실히 아침노을은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느낌이 더 많이 들어요. 이 길로 식사하러 가는 것도 마지막 이군요. 빛에 반사되어 여우가 두 마리로 찍혔어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니 가운데 있던 화로 주변부터 뷔페식 식사가 차려져 있습니다. 화로 주변에 있는 회색 재를 보니 첫날 저녁 식사 때 장작불이 타면서 나오는 재 때문에 쉴 새 없이 기침을 했던 슬픈 기억이... 이쪽엔 따뜻하게 준비된 감자 요리와 양파 구이가 있어요. 안쪽에서 입구까지 준비되어있..
하코다테 여행_ #31 레스토랑 에푸이(EPUY), 첫째 날 디너코스 2020.1.16 체크인할 때 저녁 식사를 6시에 먹겠다고 했어요. 온천하고 조금 쉬다 보니 금세 6시가 되었네요. 불이 켜졌어요. 레스토랑 입구 주위엔 통나무로 꾸며놨군요. 나무 질감이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런치는 11시 30분에 오픈이고 저녁은 18시 시작이에요. 브랑제리는 9시부터 17시까지.. 이곳은 숙박객 뿐 아니라 식사를 위해 당일에 오시는 분도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숙박객 명단을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까 산책할 때 밖에서 보긴 했지만 직접 들어와 보니 블랙&화이트로 꾸며진 공간 특유의 심플함과 정갈함이 느껴집니다. 홀 중앙에는 장작을 때는 난로가 있어요. 분위기는 좋은데 주변에 재가 어마어마하게 날아다니네요. 난로 연통 위에는 화려한 은색 장식이 있어요. 사진으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