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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ビスタ富良野ヒル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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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16_ 도미인 라비스타 후라노 힐즈(ラビスタ富良野ヒルズ) 조식 2023.08.01(화) 침대 컨디션이 좋아서였을지 피곤해서였을지 온천 덕분이었을지 모르겠지만 깨지 않고 푹 잔 덕분에 가볍게 일어날 수 있었어요. 조식은 6시 30분부터인데 전날 대욕장에서 단체 관광객을 보았으니 늦게 내려가면 너무 복잡할 것 같아 7시쯤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좌석을 지정받았습니다. 하얀 카드를 주시는데 식사 중인지 식사가 끝나는지 알려드리는 용이에요. 지정 좌석에 카드를 놓으면 그 자리에 사람이 안 보여도 카드를 보고 다른 자리에 앉게 되는 거죠. 단체 관광 손님들께서 일찍 출발하시는지 다들 일찍 오셔서 복잡함을 피하려던 계획은 보기 좋게 실패했습니다. (1박에 일찍 출발인데 왜 이 호텔에 오셨을까.. 아직도 의문입니다) 바삭, 폭신 행복한 기분이 되게 하는 라..
[홋카이도 여행] #13_ 도미인 프리미엄 라 비스타 후라노 힐스(ラビスタ富良野ヒルズ)대욕장 2023.07.31(월) 커피 마시고 룸으로 올라와서 온천하러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구름이 너무 멋있어요. 흐린 날은 이런 구름 보는 즐거움이 큰 것 같아요. 여성분들은 대욕장 들어갈 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야 해요. 시운노유(紫雲の湯)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듯 시운노유의 시운은 자주색 구름이에요. 불교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설명했죠. 아마 키타키츠네겠죠? 북쪽여우 홋카이도에 그렇게 자주 오면서 가까이에서 제대로 만나본 적이 없어서 항상 아쉬움이 남는 동물이에요. 고로상의 돌집을 여기도 모티브로 삼은 걸까요? 대욕장 입구 가는 길도 돌 벽으로 만들어 놨네요. 홋카이도에서는 눈의 요정 '시마에나가'라고 불리는 하얀 오목눈이 일반 대욕장 외에 대절탕도 있어요. 예약한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