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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5th_Kusiro&Obihiro(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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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91_ 오비히로 온천마을, 토카치가와온센 산요안(十勝川温泉 三余庵) 대욕장 2024.01.20(토)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랜만에 산요안 대욕장에 가보기로 했어요.     대욕장은 1층 안쪽에 있어요.        조식 먹고 조금 쉬었다가 대욕장에 오면거의 아무도 없더라고요.이 시간엔 체크아웃 준비하시거나, 밖에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요.오늘도 다행히 아무도 안 계시네요.      모르온천이나 좋은 아로마 향기는 좋은데별다른 구성이 없는 내부인데 높은 천고 때에엄청 휑한 느낌이 강해요. 예전 포스팅을 보니 이땐 제가 갔던 곳이 남탕 쪽이었네요.남탕 여탕 바꿔가며 사용하는 곳이었네요 ^^ 2019.09.22 - [Life is Journey /Hokkaido 20th_Kamikawa&Obihiro] - 20th Hokkaido_ #31 평화로운 산..
[홋카이도 여행] #90_ 오비히로 온천마을, 토카치가와온센 산요안(十勝川温泉 三余庵) 첫 번째 조식 2024.01.20(토)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산요안에서 첫날밤 편안하게 자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나뭇가지에 가리긴 했지만붉은 태양이 아름다워요.      발코니에서 찬 바람맞으면서잠을 깨 봅니다.          찬바람에 잠 깨는 것도 좋지만잠 깨는 데는 역시 온천이죠 ^^온천수 콸콸 틀어 놓고 아침 온천 준비 합니다.      입수 준비      갈색 모르온천 그냥 단순 온천이라지만 피부도 매끌매끌한 게모르온천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답니다~      온천물에 푹 들어가 피로도 풀고 잠도 깨고가벼운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이제 조식 먹으러 가요.          테이블 위엔 장미랑 이름 모를 꽃? 열매?가 있었어요.뭘까요? 매끈하고 딱딱한데 처음 봐요.      기본..
[홋카이도 여행] #89_ 오비히로 온천마을, 토카치가와온센 산요안(十勝川温泉 三余庵) 첫 번째 디너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온천하고 푹 쉬다 보니 첫 번째 디너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 시간에 맞춰 1층으로 가고 있어요.2층에서 내려다보는 로비 모습도 보기 좋아요.        마사지를 한 번 받고 갈까 고민했지만이번엔 온천도 많이 했으니 마사지는 패스했어요.        겨울밤에 어울리는 장작불도 피워주시고      저희 테이블로 안내받았어요.          첫 번째 요리가 나왔습니다.          카부라무시와 폰즈를 곁들인 시라코..크.. 시라코라니 이번 겨울엔 시라코를 자주 만나는군요 ^^ 폰즈 향기 덕분에 아주 맛있게 느껴지지만저는 한 입만 먹고 남편에게 넘겨주었습니다.아주 만족스럽게 먹네요. 언젠간 이런 시라코도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셰프..
[홋카이도 여행] #88_ 오비히로 온천마을, 마지막 숙소 토카치가와온센 산요안 (十勝川温泉 三余庵)체크인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드디어 마지막 숙소인 산요안에 체크인하러 들어갑니다.    산요안도 올해로 20주년이라고 하는 걸 보니꽤 오래된 료칸이네요.     남편도 저도 여행 중엔 조용한 걸 좋아하는지라처음 산요안을 가게 되었을 때도객실이 적어 손님이 적다는 것이 꽤 메리트가 있었어요.     요즘은 여러나라에서 오시는 관광객 특성상조용하지 못한 날도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저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 건 변함없답니다.        햇살이 길게 들어오는 로비공간           체크인을 기다리는 중직원분께서 아까 중정에 시마에나가가 와서 손님들도 직접 보셨다고 자랑을 하시더라고요.아니.. 제게 왜 그러시는 거죠.지금 없잖아요.지금은 못 보잖아요.그런데 왜 ..
[홋카이도 여행] #87_ 오비히로 온천마을, 토카치가오카공원(十勝が丘公園)산책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더블베지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이어가기로 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오니낮달이 아주 예쁘게 떠 있습니다.차오르는 달인가 봐요.     사용한 흔적이 있는 화덕인데예전에 쓰던 걸 가져다 놓은 걸까요아니면 지금도 사용하는 걸까요 ^^      아시유가 보여 가까이 가보기로 합니다.     검은 부분은 테이블이라고 쓰여있어요.아마 의자라고 생각하고 앉는 분들이 계셔서 써놓은 것 같아요.     여기가 족욕탕      따뜻한 김이 폴폴~       마치 인피니티풀 같이 커다란 온천탕을 만들어 놓으니아까 검은 부분을 의자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발을 넣고 싶으신 거죠.만든 사람 잘못이에요 ㅋㅋㅋ         공원으로..
[홋카이도 여행] #86_ 오비히로 온천마을 맛집, 토카치노 피자 파스타 더블베지(十勝のピザ&パスタ ターブル・ベジ)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짧은 산책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갑니다.    이름도 긴 미치노에키 가든스파 토카치가와온센다시 찾아왔어요.오늘 점심은 이곳에 있는 가게에서 먹을 거예요.                 예쁘다면 예쁘고허접하다면 허접한 그런 시계 ㅎㅎㅎ      빵 가게 울펠트 모빌이 너무 예뻐서한참 구경했어요.역시 겨울엔 울펠트 장식이 최고네요.     예전에도 저도 한 번 빠져서만들었던 경험이 있는데요바늘에 한 번 찔린 후론 멀리하고 있습니다. 와.. 펠팅 니들에 찔리면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프더라고요.신경 쓰면 또 찔리고 또 찔리고의 무한 반복 ㅎㅎㅎ그냥 깔끔히 포기했습니다.그리고 인기를 얻은 뒤론 공장에서 찍어내듯 나오는제품들이 많아져서 수제품의 의미가 퇴색해졌..
[홋카이도 여행] #85_ 오비히로 온천마을, 토카치 네이처센터(十勝ネイチャーセンター)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세이쟈쿠보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침 식사하고 돌아와서 짐 정리 후커피 타임을 가졌어요.어제 나갔다 돌아왔을 때 냉장고에 있던 오늘의 스위츠말차 케이크와 커피 한 잔을 마시며이곳에서의 마지막 여유 시간을 누렸어요.     물론 모르온천도 한 번 더 하고         춥지만 맑은 날씨입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뜨거운 온천수 안에 들어앉아 있으니너무 좋아요.      피로야 가라~             마지막 온천까지 즐긴 후 체크아웃 하러 나가요.잘 쉬다 갑니다~다음 기회에 또 오게 된다면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식사 외에 룸 자체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전날 요청한대로 체크아..
[홋카이도 여행] #84_ 오비히로 온천마을 료칸, 세이쟈쿠보(十勝川モール温泉 清寂房) 두 번째 조식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세이쟈쿠보에서 먹는 두 번째 아침식사 시간입니다.    일출도 보고 온천도 한 뒤밥 먹으러 식당에 왔어요.      오늘 아침은 첫날 저녁 먹었던 곳과 같은 중정 쪽 테이블      우유, 사과주스, 토마토주스샐러드        신선한 샐러드     잠시 후 솥밥을 가져오셨어요.      다시마 한 조각이 들어있습니다.다시마 밥인가 봐요.유메피리카 쌀로 지은 밥이에요.     식사가 나왔어요.      소소하지만 한 상 가득      오늘 생선은 연어예요.시지미 미소시루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카사시미            딱히 인상적일 것 없는 평범한 아침식사     요거트와 과일 몇 조각 그리고 커피         남편이 안 먹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