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orning/영미,유럽문학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존그린 -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영화, 안녕 헤이즐]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 방법의 대부분은 작가이다.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작가의 정신세계(?)를 알아가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존 그린은 꽤 유명한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내 독서 편식의 범위 안에는 들어와 있지 않았다. 영화 소식을 듣기 전- 아마 영화 개봉 전이었을지도 모른다 -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베스트셀러 1위와 유럽,미국 청소년들의 베스트셀러를 비교하는 뉴스를 보았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대부분 자기계발서나 수험용 책인 반면 유럽,미국 청소년들의 베스트셀러는 대부분 문학작품이었고 1위는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라는 책이었다. 응? 어떤 책이길래 청소년들이 이렇게 좋아하는걸까? 궁금해졌다. 작가나 스토리에 대한 내용, 영화 등등 전혀 모른 채 그 궁금증 하나로 서점에 가서 이 책을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