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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Education/Music-edu

[감상수업]_#1 리스닝 맵(Listening Map) 을 활용한 시각적 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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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스쿨 초등음악교과 선생님들과 수업 연구를 하기로 했는데

저는 감상 파트에서 리스닝 맵 감상수업 관련 연구를 하기로 했어요.

 

연구 자료를 만들면서 겸사겸사 이쪽에 정리하면서 하려고 합니다.

 

 

 

 

리스닝 맵 활용 감상이란?

 

음악 지식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음악을 잘 들을 수 있도록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에요.

학생이 악보를 읽을 수 없어도 그 구조와 연주하는 악기 등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각적 음악 감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음악 작품에서 청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것을 시각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을

리스닝 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악곡의 형식과 음악적 요소 (리듬, 멜로디, 텍스처, 음색, 다이나믹)

감상하는 음악 중 가장 주목할만한 측면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라데츠키 행진곡

 

음악을 감상할 때 강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리스닝 맵의 시각적인 부분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호두까기 인형 영상을 보면

리듬과 더불어 다이내믹한 변화까지 시각화시킨 걸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라데츠키 행진곡 영상은

리듬과 등장하는 악기들쪽에 집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눈 감고 조용히 들어!" 라고 말씀하시던 수업과 비교하면

아이들이 꽤 직관적으로 음악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리스닝 맵을 좋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멋지게 만드는 수업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이런 아나로그적인 방법에 조금 더 눈이 가네요.

 

'부담없이', '쉽게'라는 접근성을 생각해본다면

교사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이쪽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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