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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4th _Sapporo(2023.08)

[홋카이도 여행] #56_ 삿포로 맛집, 니조이치바 사카나야노 다이도코로(海鮮処 魚屋の台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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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목)

 

 

여행 13일 차

하루하루 베짱이처럼 놀고먹으며

차곡차곡 여행 일정을 소비하고 있어요.

 

* 이날 카메라 메모리가 고장 난 걸 저녁이 되어서야 알게 돼서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제 사진과 남편 사진(canon dslr)을 같이 사용했습니다.

 

 

 

 

아침풍경

 

 

아침부터 비가 내려요.

오늘도 뜨겁고 습한 하루가 되려나 싶었는데

 

 

 

아침

 

 

밖에 나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게 개인 하늘입니다.

습하고 더운 날이 아니라 그냥 뜨거운 날이 되겠군요.

 

 

 

 

 

 

오늘은 니조시장에서 아을 먹을 거예요.

 

 

 

 

 

저녁을 불태운 타누키코지의 아침은

고즈넉함이 느껴질 정도...

 

 

 

生誕

 

 

야스다칸의 生誕(세이탄, せいたん)

세이탄(せいたん)은 귀한 사람이 태어나는 걸 뜻하는 말이란다.

예전에도 이 작품 볼 때 정자를 닮아서

탄생과 관련이 있으려나 했는데

 

 

 

2018.08.26 - [Life is Journey /Hokkaido 18th] - 18th Hokkaido #14 니조이치바(二條市場) 구경하기

 

18th Hokkaido #14 니조이치바(二條市場) 구경하기

2018.06.05(화) 여행 마지막 날 아침시아버지께서 시장 구경을 가고싶다고 하셨다. 다행히 가까이에 니조이차바(二條市場)가 있어서조식을 먹고 다녀오기로 했다. 건어물도 있고 다양한 수산물도

livewoman.tistory.com

 

 

 

 

 

 

날이 좋아 사진도 쨍하니 잘 나온다.

 

 

 

니조이치바

 

 

길을 건너 니조시장으로 

 

 

 

 

 

아침부터 해산물 냄새를 맡으러 가는 중입니다. ㅎㅎㅎ

 

 

 

니조이치바

 

 

 

실내입구

 

 

실내 시장 입구도 있는데

저희는 실내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즈와이가니. 케가니

 

 

제가 좋아하는 게가 있네요.

여긴 참게랑 털게가 있어요.

싱싱해 보입니다.

 

 

 

 

 

 

유바리멜론

 

 

유바리 멜론 조각으로 파는데 예전보다 조금 싸게 팔고 있네요.

제철이라 그런가 봐요.

예전에 왔을 땐 한 조각에 천 엔으로 먹은 것 같은데...

 

이번에도 먹고는 싶었지만 후라노에서 후라노 멜론을 잔뜩 먹었으니

이번엔 그냥 지나가기로 합니다.

 

 

 

 

 

소년, 안녕?

 

 

 

海鮮処 魚屋の台所

 

 

카이센동 가게입니다.

더 유명한 가게가 있는데 거긴 줄이 항상 길어서

이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다행히 밖에 늘어선 줄은 없네요.

 

 

 

 

 

사카나야노다이도코로

 

 

 

사카나야노다이도코로

 

 

 

우니동

 

 

 

우니동

 

 

저희는 카이센동이 아니라 우니동 먹으러 왔어요.

해산물로 아침식사를 하는 건 처음이에요.

저도 먹을 수는 있는데 남편이 배려해 준다고 항상 리스트에 넣질 않았거든요.

파인다이닝 가격이랑 비교해 보면

한 그릇당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해서 잘 안 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해 봤어요.

 

 

 

타라바가니동

 

 

원래 우니동을 시키려고 했는데

오면서 게를 잔뜩 구경하고 와서인지

급 마음이 변해서 저는 게살덮밥을 먹기로 했어요.

 

타라바 (꽃게) 덮밥이에요.

오오.. 맛있는 게 살이 잔뜩 나왔어요.

 

 

 

게살

 

 

우니동도 맛있지만

제 입맛엔 역시 갑각류가 최고입니다.

특히 남이 발라준 갑각류를 누가 거부하겠어요 ㅋㅋㅋ

 

 

 

 

 

게 살을 아주아주 많이 덮어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니동

 

 

남편이 주문한 우니동이에요.

무라사키 우니라고 합니다.

 

 

 

우니

 

 

우니도 잔뜩 주셨어요.

지금 시가는 8,000엔

시가 따라 매일 가격이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맛있어보긴 하지만

바훈 우니도 아니고 무라사키 우니를

8,000엔이나 받는다고 남편이 뭐라 뭐라 합니다.

 

 

 

 

 

 

 

 

저야 남편만큼 미식가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거 나오면 

그냥 좋아요 ㅋㅋㅋ

타라바동은 3,300엔이라 뭐 적당한 가격인가.. 생각하고 먹었는데

남편은 맛있지만 가격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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