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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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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 32_ 포르투를 떠나 리스본으로 2022.08.06 포즈 비치에 있었던 이틀 포함 일주일간의 포르투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리스본으로 가는 날입니다. 날씨는 여전히 흐려요. 다시 한번 포즈 비치와 포르투에서 석양을 본 게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매일 만나던 동네 성당과도 인사하고 제 기준 가장 귀엽고 예쁜 외관을 자랑했던(안에는 안 들어가서 몰라요) 숙소 근처 맥도날드 빨간 벽돌 맥도널드라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상 벤투 역까지 우버를 타고 갑니다. 직접 오른 일은 없고 내려오기만 했던 정겨웠던 언덕길 안녕~ 다시 봐도 압도적인 상 벤투 역의 아줄레주 작품들 남편은 기차역에서 짐을 지키고 있고, 제가 나타를 사러 나왔어요. 기차에서 먹을 간식입니다. 캐리어가 크다 보니 혹시나 힘쓸 일이 필요하면 남편이..
[포르투갈 여행] #23_ Nata Tour, 삼보일 NATA(나타) 2022.08.03 성당의 아줄레주 감상을 마치고 나타를 먹으러 가봅니다. 산타 카타리나 거리에 있는 Fabrica Nata 나타 외에도 샌드위치, 크로와상이 있어요. 나타.. 영롱하네요. 마치 잼이 올라간 것같이 반짝반짝거려요. 틀에 반죽을 넣고 계시던 분께서 카메라를 보시고는 엄지 척을 해주셨어요. 실내에는 도우루 강과 동루이스다리가 그려진 아줄레주 장식이 있고 스탠딩 테이블이 있어요. 실내에도 자리는 있지만 야외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노래하는 버스커 앞에 귀여운 꼬마가 서서 감상하고 있어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나타를 먹어요. 한 개는 오리지널로, 한 개는 시나몬가루를 뿌려서~ 에스프레소도 한 잔씩.. 나타와 에스프레소가 참 잘 어울리는구나 얘기하며 맛있게 뇸뇸 전 시나몬 뿌리는 것보다 그냥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