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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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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 #22_ 하코다테 창고군 산책(金森赤レンガ倉庫) 2023.1.17(화)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 후 창고군 쪽으로 가서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가시와기초에서 전차를 기다립니다. 전차 들어오는 장면을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어르신께서 불쑥 ㅎㅎㅎ 주지가이에서 내려 창고군 쪽으로 갑니다. 하늘이 다시 흐려지고 있어요. 바쁘게 돌아가는 교차로 창고군에 도착했어요. 안쪽도 구경하긴 했지만 그냥 흰 눈에 쌓인 붉은 벽돌 창고 모습이 보고 싶었어요. 관광객 없는 관광지 상점가를 구경하다가 만난 토토로 친구들 이런 작고 동그란 인형도 테다마라고 부르나 봐요. 폭신폭신한 테다마 인형입니다. 마녀배달부 키키의 검은 고양이 지지도 있네요. 세월이 흘러도 인기가 여전한 지브리 캐릭터들 여행 중 스타벅스에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번엔 발길이 닿지 않았어요. 코로나 전에는 ..
하코다테 여행_ #47 하코다테 베이 에어리어(Bay Area) 밤 산책 2020.1.18 오늘은 밤 9시가 넘어야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저녁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요. 산책할 겸 Bay Area에 다녀오려고 해요. 나무를 병들게 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일루미네이션은 없을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나무들의 생명을 뺏는 것 같아 나무에 둘둘 감아놓은 전등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안으로 들어가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밖으로 나와 배 구경도 합니다. 바다 위에 비친 불빛들.. 동해바다라면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빛이 이렇게 보이겠죠? 반짝이는 불빛들이 바닷물과 함께 일렁입니다. 불빛이 흔들리니 저도 같이 일렁이네요. 서방이 스타벅스에 가자고 하여 숲(森)을 지나 한적한 골목을 지나 걸어가요. 밤에 보는 창고군 분위기 참 아름답죠? 길 끝에 있는 스타벅스에 도착했어요. 스타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