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의 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르투갈 여행] #15_ 포르투의 흔한 아침 일상 2022.08.02 여행 넷째 날이 밝았습니다. 남편은 새벽 산책을 다녀온 것 같지만 전 꾸물꾸물 침대를 지키고 있었어요. 예약할 때 유료 조식을 신청했어요. 체크인할 때 직원분께서 7시~7시 30분 사이에 아침 식사를 가져다주신다고 했는데 그즈음에 문 앞에 도착해있었어요. 몇 종류의 빵과 우유 생과일주스 햄과 치즈, 커피, 버터, 잼이 배달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크로와상은 제 취향이 아닌데 포르투갈 크로와상은 엄청 맛있네요. 촉촉함이 가득하고 쫄깃하고 많이 고소해요. 치즈와 햄을 넣어 먹으니 찰떡입니다. 우유는 미리 사놓은 게 있으니 팩 우유는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에 마시면 될 것 같아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있는 빨래방을 가기로 했어요. 숙소에 세탁기가 없거든요. 걸어서 10분 안팎으로 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