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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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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Hokkaido_ #11 Fratello di Mikuni 두 번째 저녁식사 너무 뜨거운 날의 산책으로 기진맥진해진 우리는 첫날 아사히카와 공항 발로레 시안에서 구입한 스위츠 요모기 까눌레를 먹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오픈한 마카롱 상자도 딱 제 취향인 듯 예뻤는데 까눌레 상자도 참 예쁘네요. 이렇게 생겼어요. 까눌레의 원래 프랑스어의 뜻은 세로로 홈이 파인 틀 모양의 이름이래요. 요모기는 쑥! 겉바속촉의 진수 발로레시안의 까눌레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한 개씩 먹기로 하고 수납장에 있던 나무 접시에 올려놓았습니다. 스위츠는 역시 우유랑 함께 먹어야죠. 살짝 보이는 연둣빛이 바로 쑥이에요. 쑥 까눌레라니.. 정말 궁금해서 사진 찍고 얼른 먹어보았어요. 겉은 바삭 이라기보다 쫀득하고 두터운 느낌이었고요, 속은 그야말로 떡이 들어있는 느낌이었어요. 어쩜 이렇게 쫀득쫀득 식감이 훌..
16th Hokkaido_#35 이탈리안 레스토랑 _ La Libera 2017.08.16(수) 대욕장에서 모르온천으로 지친 다리도 풀어주고, 저녁 먹기 전까지 잠시 쉬며 뒹굴뒹굴예약 시간이 다되어가 밖으로 나왔으나 다리가 후들후들.. 결국 택시를 타기로했다. 레스토랑 앞에 내리니 석양과 구름이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야생적인 하늘~(택시비 - 710엔) 오늘 저녁 식사할 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La Libera나중에 알았지만 이곳 쉐프님이 요시유키 쉐프님과 친분도 있고 서로 라이벌이라고.. 약 한 달 전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이젠 예약하고 마음 편히 다니는 것이 꽤 익숙해졌다. 열심히 계획 세웠는데 휴무일이라던가,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가면 너무 싫었던지라 이젠 한 달 전 예약은 필수! 내가 좋아하는 단어 'Libera'그래서 더욱 저녁식사가 기대된다.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