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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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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오비히로] 달콤한 나들이 밤새 눈이 왔나 봐요. 이번 여행은 날씨의 도움을 받아 편하게 다니고 있어요. 추운데 눈까지 맞으며 다니긴 힘들었을 텐데 눈은 자는 동안에만 오고 있습니다. 전날 와인을 좀 많이 마셔서 점심은 해장 라멘으로 ㅎㅎ 숙주라멘에 생강을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그리고 맛계란까지 날은 춥지만 소프트는 먹어야죠 ^^ 옛날 가격 그대로 요즘은 소프트 기본 가격이 400~500엔 하는데 여긴 여전히 200엔이에요. 사장님께서 작업 중인 사진을 찍었는데 창가에 어린이들이 있었네요 ㅎㅎ 이런 거 한참 신기할 나이죠 ㅋㅋㅋ 저도 아직 신기합니다. 저는 앙만쥬 한 개 그리고 우리가 너무 애정하는 라보에 가서 도넛을 몽땅 쓸어왔습니다. ㅎㅎ 며칠 동안 간식으로 먹을 거예요~
20th Hokkaido_ #22 맛있는 라멘 톤페이(とん平) 2019.08.07 여행 다섯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시유키 식구들과 새벽까지 달렸더니 오전 내내 꼼짝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오늘 점심은 해장이 가능한 메뉴입니다. 오늘도 30도를 넘어가는 뜨거운 날이네요. 오비히로는 홋카이도 중에서도 많이 더운 지방이라 마음의 준비를 했음에도 덥고 뜨거운 건 힘들긴 하네요. 새벽까지 달렸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평온한 모습니다. 다들 무사히 아침을 시작하셨는지... 아, 어제는 못 보았던 와인병 간판이 있네요. 마츠리 기간이라 그런지 아케이드 상가쪽에 이런저런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있네요. 마을마다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굵직한 행사 내용은 변하지 않지만 자잘 자잘한 것들은 계속 새로이 등장하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인적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