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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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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73_ 오비히로 후쿠이 호텔(ふく井ホテル) 체크아웃 2024.01.17(수)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후쿠이 호텔 체크아웃 하는 날이에요. 후쿠이 호텔 마지막 조식도 죽으로 간단히 먹어주고 짐 정리하고 대욕장도 한 번 더 다녀오고 시간이 되어 체크아웃을 했어요. 오늘은 점심 먹을 곳이 멀리 있는 곳이라 짐을 맡기도 다녀오기로 했어요. 애증의 키오스크... 체크인하는 날 카드 결제가 안 돼서 애를 먹였더랬죠. 그저 다이너스카드를 취급하지 않는 기계였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즐겁게 잘 지내다 갑니다~ 눈 쌓인 겨울 동네를 걸어갑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산과 동네와 눈길 위 자동차들 별 것 아닌 일상적인 모습이 여행 중엔 다 예뻐 보여요. 시들면서 얼어버린 해바라기 눈 밟고 올라가 담을 넘는 도둑도 있을까요? 파란 버스가 눈에 띄었어요. 천천히 걷다가..
14th Hokkaido #32 아쉬운 체크아웃~ 2016.01.27(수) 아침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올라갔다. 2박3일간 쉼을 제공해준 우리 방 타케쿠라베 캐리어를 정리해놓고 마지막 온천을 하며 체크아웃 시간까지 뒹굴뒹굴 시간에 맞춰 1층으로 내려왔다. 하늘은 언제 눈이왔었냐는듯이 맑은 날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로비도 슝~ 둘러보고 아아.. 이번 여행에서 젤 아쉬웠던 산요안 Bar 유리공예품 산요안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글라스가 전부 이 분 작품 키 홀더..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ㅎㄷㄷ 방에 있던 다양한 그릇들의 가격도 만만치않구나.. 아마나토우(낫또) 삶은 콩이나 팥을 꿀물에 졸인 후 설탕에 버무리는 방법으로 만드는건데 아아..이거 너무 맛나다.. 지난번에는 체크아웃할 때 사갔는데 아무생각 없이 그냥 갔다가 기차안에서 얼마나 후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