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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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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 #2_ 望楼 NOGUCHI 函館(보-로- 노구치 하코다테) 2022.01.14(토) 수화물을 찾고 나오니 택시 기사님께서 제 이름을 들고 서계셨어요. 하코다테 첫 숙소는 望楼 NOGUCHI 函館(보-로-노구치 하코다테)라는 료칸인데 공홈에서 송영 서비스가 제공되는 플랜으로 예약해서 기사님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공항 밖에는 예약 택시를 승차하는 곳이 따로 있더라고요. 노란 택시에 탑승합니다. 다시 한번 료칸 이름을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탄 택시 중에 가장 젊으신 기사님이세요. 눈이 오는 건 아니었지만 길에 잔뜩 쌓인 눈을 보니 그저 좋기만 합니다. 여기 살고 계신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여행자들에겐 좋을 수밖에요..^^ 드디어 료칸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하코다테 시내로 들어가는 길 초입에 있는 유노카와 온천에 있는 료칸이에요. 望楼 NOGUCHI..
9th Hokkaido_#21 자유여행과 언어, 에치젠야 # 2014. 01. 14 (화) 하코다테에서의 네 번째 날이 밝았다. 즉, 오늘이 하코다테의 마지막 날이라는 뜻!! 아, 아쉽구낭~ 마지막 날이니까 여기저기 마구 다녀보자~ 라는 의미로 전차에서 1일pass를 구입했다. 아, 그러고보니 전차 패스 디자인이 바뀌었구나. 예전엔 앞면에 전차사진이 있었는데 심플하게 빨강표지로 바뀌었다. 이것도 이뻐~ ^^ 그나저나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다~ 청명한 하늘과 햇살이 눈에 반사되면서 아침인데도 눈부셔서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네~ 내일 떠날 JR 예약석이 없다는 걸 알고있었지만 혹시나해서 다시 한 번 들려보았다. 뭐, 결과는 역시나 만석!! 우리 옆에서 예약석 알아보던 분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말로 당당? 거만?하게 모든 이야기를 하던 분이라 (심지어 몸짓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