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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히로 중화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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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60_ 오비히로 맛집, 수제 중화요리와 반찬가게 카가야(手造り中華とお惣菜の店 かが屋) 2024.01.14(일)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조식을 먹고 온천도 하며 조금 쉬다가 라보에서 사 온 도넛을 간식으로 먹었어요. 물론 사서 바로 먹었을 때가 훨씬 맛있었겠지만 매일 갈 수는 없으니 고육지책으로 하루에 한 개씩 먹었습니다. 그래도 명불허전! 토카치 우유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신무라목장 우유는 벌써 다 마시고 지금은 요츠바 우유를 사서 마시고 있어요. 잠시 후 점심 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조금 거리가 있지만 산책 삼아 걸어갈 거예요. 처음 가보는 위치라 구글맵 보면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눈이 많이 오니까 차량 와이퍼가 전부 세워져 있어요. 조금 더 안쪽 동네로 들어오니 쌓인 눈이 많아요. 길을 건너는데 너무 귀여운 모습에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제설차량 회사인데 크기..
[실시간 오비히로] 친구 가게 방문하기 쿠시로 여행할 때 이자카야 세키에서 마스터께서 옆 손님을 소개해주셨어요. 쿠시로 다음에 오비히로에 간다고 하니까 그 손님이 오비히로에서 중식당 하신다고 소개해주셨거든요. 함께 얘기하다 보니 너무 좋은 분들이라 바로 식당 예약까지 하고 일주일 뒤 드디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유행이라는 중화치라시 약간 잡탕밥 같은 느낌인데 맛있었어요. 디저트 좋아한다는 얘길 기억하시고 미리 준비해 놓은 선물을 주셨어요. 점심 먹고 돌아와서 커피 한 잔 하러 요시유키카페에 갔습니다. 요시유키상과 수다 떨면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셨어요. 친구들 가게 찾아다니며 즐거운 시간 보내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