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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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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슌, 하루] 드라마 Border 오구리 슌은 목소리가 좋아서인지크라이시스같은 형사물이나우로보로스같은 범죄물이꽤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보더도 오구리 슌의 나레이션이 많아서귀가 즐거웠습니다. Border(경계)제목처럼 정의와 악의 경계를 어디로 볼 것인가에 대한고민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범인이 쏜 총을 맞고총알이 머리에 박힌 후로죽은 자들의 영혼을 보게 된 이시카와 안고가살해당한 피해자들의 영혼과 함께가해자를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안고는 영혼을 통해 가해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보니합법적인 방법으로 범인을 잡을 수 없을 때어둠의 경로를 활용하게 됩니다. 이런 설정으로 매 회 반복되다보니지루했다는 평도 꽤 많더군요. 저는 이시카와 안고가자신을 몰아쳐가야하는 상황에 점점 빠져가는 모습의 변화가 잘 보여서이 변화 속에서 '경계'에 대한 고민..
[오구리 슌] 영화 은혼(銀魂, Gintama Live Action the Movie, 2017) 요즘 가장 바쁜 시기라서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뭔가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봐야겠다 생각하며은혼을 찾아보았습니다. 원작만화를 보지는 못했지만일본에서 원작이 있는 실사판 영화가 성공하는 것을본적이 없어서 .. 아마도 그렇게 따지면 망한 영화겠죠? 하지만 보는 내내생각지도 못한 복병들이 막 튀어나오는데그야말로 본격 병맛 영화였네요.러닝타임 내내 혼자서 낄낄거리다고무고무 열매와 나우시카 나오는 부분에선진짜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재미있었어요.이 아름다운 배우들을 이렇게 쓰다니.. 아깝기도 하지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