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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하코다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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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_ #4 에미 하코다테야(笑 函館屋) 스시코스 저녁식사( 寿司コース ― 笑(えみ)―) 2020.1.11 키쿠치에서 돌아온 뒤 저녁 먹기 전 잠깐 쉴 시간이 있었어요. 그제야 생각난 저의 소중한 화장품들!!! 면세 인도장에서 받아와 배낭에 넣어놓고 꺼내지도 않았더라고요. 쿠션 팩트 유목민 생활을 끝내게 해 준 MAC의 제품이에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등장했던 아이지요. 아직 남아있지만 여름 전에 끝날 것 같아서 한 개 더 구입했습니다. MAC Next to Nothing Bronzing Powder 브론징 파우더가 필요했는데 케이스에 딱 꽂혀버렸어요. 이런 거 좋아해요.. 본 케이스도 상자와 같은 무늬예요. 핑크와 골드라니.. 제 취향저격입니다. MAC Travel Tendertalk Lip Balm * 2 이건 전부 선물용이에요. 마스터들의 선물은 전부 술이고 와이프 분들의 선물은 립밤과..
하코다테 여행_#2 유노카와 온천 호텔, 에미 하코다테야(笑~えみ~函館屋) 2020.1.11 이번 여행 첫 번째 숙소는 유노카와 온천마을에 있는 에미 하코다테야입니다. 한자로는 웃을 소(笑)를 사용하고 에미(えみ)라고 읽어요.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동네라서 공항버스 요금이나 택시요금이나 비슷하겠다 싶어서 택시를 탔어요. 친절하신 기사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출발합니다. 숙소에 도착했어요. 작은 온천호텔입니다. 공항버스가 1인 460엔이라 두 명이 타면 920엔이에요.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1,200엔 요금이 나옵니다. 편하게 문 앞까지 왔으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가방은 덩그러니 버려두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살짝 옆으로 치워둘 걸 그랬어요. ㅎㅎ 보기에도 자그마하게 생겼죠? 입구 현관 정월 장식인 가도마쓰(門松) 12 지신 중에 쥐가 제일 위에 있어요. 귀욤귀욤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