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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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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Hokkaido - 모리노가든(1) 드레스가든 2015.08.16 미쿠니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든산책에 나섰다. 티켓 판매소쪽 입구가 아니라 반대편을 먼저 보기로했다. 원래 입구는 하나인 것같고 안에서 빙 돌아보는 것인데 중간중간이 막혀버려 이렇게 한것같기도하다. 작은 입구로 들어가니 일하는 아저씨들께서 티켓 확인을 하며 아래쪽 한 군데를 뜯어내셨다. 블루밍! 우주와 교신하는 꽃! 이라는 제목이 너무 코믹해서..ㅋㅋ 한 번 빵 터져주고~ 거창한 제목에 비해(비가 와서 그런가?) 그닥 와닿지 않는 작품이었지만 나름 귀여웠다. 저~~~ 위에 드레스가든이 보인다. 산책로는 나무껍질이 쌓여있어서 향기도 좋고~ 폭신폭신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건~ 토끼풀? 어디선가 요란한 움메~ 소리가 들리길래 가보니 흑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렇게 보이려..
10th Hokkaido - #3 꽃과 이케다 2014. 8. 7(목) 원래 JRINN의 조식은 유료인데 예약할 때 마침 조식 서비스 플랜이 있어서 선택했다. 한 그릇 음식으로 준비되는데 오늘은 중국식~ 무슨 맛일까나~ 생각절임도 생각보다 독하지 않아서 조금 먹을 수 있었다. 맛있다 맛있다~ 한그릇 더 먹고 싶지만 밖에 맛있는게 널려있으므로 이걸로 배를 채울 순 없징.. 홋카이도 우유도 마셔주고~ 아 꼬소하여라~ 창밖으로는 손모양 조형물도 보이고~ 날은 오늘도 흐리지만 그래도 어떤 날이 될지 기대하며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2층 코너에 있는 전화기~ 이런 전화기 우리 집에도 있었는데 ㅎㅎ 아 추억이 새록새록~ 이 전화기도 너무 이쁘다 살짝 촌스런 색깔느낌인데 은근 매력적이야.. 시골소녀 느낌이랄까..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첫 여정인 이케다 와인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