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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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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홋카이도 11th #10 우리만의 심야식당! 2015.01.11 #3 고대하고 고대하던~ 저녁시간이 돌아왔다. 여행 준비하면서 마스터에게 미리 메일을 보내 다같이 식사할 수 있냐고 여쭤보았고 약속 잡으면서 우리끼리 심야식당 찍자고 했었는데.ㅎㅎ 바로 오늘이 그날~ 다같이 먹을건데 서방이랑 나랑 둘다 카메라 들고 사진찍으면 실례일것같아 나는 카메라를 호텔에 두고 나왔다. (따라서 이 글의 사진은 모두 서방님 사진~) 아무도 없네~~ 들어가서 소라짱과 마스터, 알바총각 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본격 저녁식사에 돌입~ 우선 비루 먼저~ 고기가 준비되는 동안 손님들이 몇 팀 들어오셔서 마스터가 바빠보였으므로 오늘 불판 담당은 나~ 우선 나마라무 먼저~ 채소모둠도 시켜서 넣어주공~ 지글지글 맛나는 냄새가 폴폴폴~ 하도 자주 와서 먹었더니 굽는것도 잘해요~..
9th Hokkaido_#26 하코다테의 마지막 밤 PeacePiece를 나와서 전차를 타러가는데 눈덮인 길은 인도와 도로 구분도 안되거니와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닌데 차도 다니지 않아서 도로 한가운데 서서 막 사진을 찍었다. ㅎㅎ 문닫은 가게의 등 하코다테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무엇하나 아쉽지 않은 것이 없다. 전차도 이게 마지막이구나.. 우리를 하코다테역으로 데려다주렴~ 하코다테의 마지막 밤은 당연히 라무진에서 ㅎㅎ 여기저기 다녀보기 좋은 곳도 많이 소개해주시고 삿포로에서 갈 곳까지 엄청 많이 알려주신 마스터께 감사의 마음으로 포트와인을 사왔으니 함께 마시자고했다. (사실 다른 꿍꿍이가 있었지만 ㅎㅎㅎㅎ 결국 우리의 꿍꿍이는 성공을 했으니~ ) 내가 포트와인을 좋아해서 가끔 마시는데 마스터는 와인 좋아하는데 포트와인은 처음 마셔본다고했다. 와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