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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유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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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Hokkaido_ #22 맛있는 라멘 톤페이(とん平) 2019.08.07 여행 다섯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시유키 식구들과 새벽까지 달렸더니 오전 내내 꼼짝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오늘 점심은 해장이 가능한 메뉴입니다. 오늘도 30도를 넘어가는 뜨거운 날이네요. 오비히로는 홋카이도 중에서도 많이 더운 지방이라 마음의 준비를 했음에도 덥고 뜨거운 건 힘들긴 하네요. 새벽까지 달렸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평온한 모습니다. 다들 무사히 아침을 시작하셨는지... 아, 어제는 못 보았던 와인병 간판이 있네요. 마츠리 기간이라 그런지 아케이드 상가쪽에 이런저런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있네요. 마을마다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굵직한 행사 내용은 변하지 않지만 자잘 자잘한 것들은 계속 새로이 등장하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인적이 드..
9th Hokkaido_#8 Bay Area 아지사이 시오라멘~ 아침먹고 동네산책하다가 간식먹고 다시 돌아와서 점심시간~ 이번 여행은 정말 먹는 것으로 끝장을 낼 판이다. 하루만에 1Kg가 쪘다. 날도 쌀쌀하지 점심은 따끈한 국물이 있는 라멘으로 결정~ 하코다테 처음 왔을 때 한 번 가고 안갔던 Bay Area 아지사이로 향했다. 점심시간이라 역시 사람이 북적북적~ 따끈한 차 한잔에 손을 녹이며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입장~ 하코다테가 시오라멘으로 유명해서 첫 여행 때 시도했지만 소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땐 그저그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도전! 나는 시오라멘을 먹겠어~! 두둥~ 시오라멘이요~ 쫄깃한 면발에 맑고 깊은 맛의 국물~ 눈 맞으며 동네 돌아다니느라 얼은 몸을 좌악~ 풀어주는고나~ 하지만.. 역시.. 난 미소라멘이 젤 잘맞는 듯.. 요건 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