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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1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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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Dining] L'Amant Secret - 미쉐린 1스타 라망시크레 추석맞이 호캉스 첫날 저녁은 호텔 내에 있는 L'Amant Secret 라망시크레에 다녀왔습니다. 2021년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곳입니다. 레스토랑이 있는 26층 홀로 들어갑니다. Flower Decoration이 되어있어서 좋은데 향이 조금 독해서 머리가 지끈 거네요. 핑크 계열 많이 좋아하는데.. 이렇게 작정하고 핑크만 모아놓으니 이건 또 부담스럽네요 ㅎㅎ 디너는 18만 원 단일코스예요. 강렬한 빨간색으로 뒤덮인 곳이라 이런 등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건 조금 탐나더라고요. 종이공예로 만들어진 캔들 홀더입니다. 그림자 동화 한 편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로즈마리 한 잎 띄워주는 센스.. 첫 번째로 아뮤즈가 나왔어요. 제목이 한 여름밤의 꿈이라고 하네요. 캔들 홀더 종이공예도 아뮤즈의 일부..
[Fine Dining] 미쉐린 1 star 비채나 2020.08.04 시그니엘 호텔에서의 두 번째 날 저녁은 한식 레스토랑인 비채나에서 먹기로 했어요. 비채나는 3년 연속 미쉐린 1 스타를 받은 한식 레스토랑입니다. 디너 코스는 구학 한 가지고 원래 21만 원인데 프로모션 기간이라 (평일) 15만 원이었습니다. 테이블 세팅이 매우 정갈합니다. 검은 조약돌을 보니 따뜻한 돌 마사지가 생각났어요. 예약할 때 창가 자리를 부탁드렸더니 테이블이 몰려있지 않은 쪽 창가자리를 주셨습니다. 손님 안 계실 때 실내도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설명 듣다 보니 한 두 팀씩 들어오셔서 아쉽게도 내부사진은 한 장 밖에 찍지 못했어요. 첫 번째는 토마토 식혜가 나왔어요. 엿기름에 맵쌀과 토마토를 삭혀 만들었다고 해요. 토마토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데 그렇다고 과일 토마토는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