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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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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홋카이도 11th #30 안녕 삿포로~ 2015.01.16 #3 쿠시로를 떠나 삿포로 도착 우리 앞 열차가 고장나서 치토세역에서 한 시간 정차했다 왔더니 벌써 어둑어둑~ 피곤하기도하고 캐리어도 고장나고.. 겸사겸사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왔다. 이번에도 항상 이용하는 머큐어~ 체크인하고 룸으로 들어와서 짐좀 풀고 바로 저녁먹으러 고고~ 밥먹고 기차탄 것 밖에 없는데 왜 이리 피곤하고 배고프냐.. 얼렁 가자~~ 삿포로의 첫 식사는 스프카레~ 어서오세요~ 반짝반짝 계단~ 주문을 하고 가게 여기저기 사진을 찰칵찰칵~ 드디어 우리의 스프카레가 나왔다~ 한시간 정도 먹었나보다~ 삿포로 오면 시계 안봐도 TV타워 시계 보면서 시간을 가늠하게된다. ㅎㅎ 원래 Tutti에 가서 와인을 한 잔 하려고 했었는데 당분간 개인사정으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쪽지가 붙..
10th Hokkaido - #27 여행의 막바지, 삿포로를 향하여~ 2014.08.12(화) 바깥이 너무 밝아서 늦잠 잔 줄 알고 깜짝 놀라 시계를 보았다. 세상에 이제 새벽 5시를 넘기고 있는 중이었다. 오오.. 동쪽 끝 마을이라는 게 실감나는군..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지만 사실 1시간 차이가 있다고 했으니 울나라 6시정도의 느낌이려나? 암튼 이 동네에 살면 늦잠 잘 일은 없겠다. 날이 좋아 정갈한 느낌의 샤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이 호텔은 뷰가 정말 좋구나 ^^ 짐은 어제 다 챙겨놓았지만 한 번 더 살펴보고 식권을 챙겨서 밥먹으로 고고~ 맛있는 우유도 있고 낫또도 맛있었고~ 초딩 입맛이라 햄같은 것 좋아하는데..이젠 나이든 티를 내는지 점점 짜서 못먹겠다. 어쨌든 만족스런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머지 세면도구들과 빠진 것들 가방 정리를 마치고 체크아웃하러 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