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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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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가을~ 가을맞이~ 책 읽는 컨셉으로 우리 반 아가들 사진찍기~
가을타는 담벼락 2015.10.19 퇴근 길.. 우리 학교에서 가장 예쁜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교사 뒷 편 주차장 담벼락을 타고 가을이 물들고 있었다. 지난 주만 해도 살짝 붉어진 정도였는데 주말을 보내고 오니 이렇게 붉어져있다. 이왕 사진 찍은거..조금만 돌아가자. 낙엽도 예쁘고~ 길 걸을 때 바스락 거리는 것 좋아~ 붉은 색이 마치.. 사과 색같아. 한가한 놀이터~ 돈까스 김밥으로 저녁 배를 채우고~
10th Hokkaido - #27 여행의 막바지, 삿포로를 향하여~ 2014.08.12(화) 바깥이 너무 밝아서 늦잠 잔 줄 알고 깜짝 놀라 시계를 보았다. 세상에 이제 새벽 5시를 넘기고 있는 중이었다. 오오.. 동쪽 끝 마을이라는 게 실감나는군..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지만 사실 1시간 차이가 있다고 했으니 울나라 6시정도의 느낌이려나? 암튼 이 동네에 살면 늦잠 잘 일은 없겠다. 날이 좋아 정갈한 느낌의 샤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이 호텔은 뷰가 정말 좋구나 ^^ 짐은 어제 다 챙겨놓았지만 한 번 더 살펴보고 식권을 챙겨서 밥먹으로 고고~ 맛있는 우유도 있고 낫또도 맛있었고~ 초딩 입맛이라 햄같은 것 좋아하는데..이젠 나이든 티를 내는지 점점 짜서 못먹겠다. 어쨌든 만족스런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머지 세면도구들과 빠진 것들 가방 정리를 마치고 체크아웃하러 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