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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プセルモンス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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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34_ 삿포로 디저트, 캡슐 몬스터(カプセルモンスター) 2023.08.04(금)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캡슐몬스터는 503호입니다. 503을 누르고 호출 버튼을 누르면 별 대화 없이 현관문을 열어주세요. 생각해 보면 꽤 번거로운 일일 텐데 왜 이런 시스템으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방문하는 캡슐몬스터 문 앞에서부터 달콤한 향이 나는 것만 같아요. Shop은 503호 Cafe는 507호입니다. 503호에서 디저트를 사서 카페에서 먹을 거예요. 피낭시에 종류를 그렇게 애정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건 뭘 먹어도 맛있어요. 스위츠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여기 꼭 오셔야 합니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요. 지난번 방문했을 땐 원두도 구입했었지요. 어쩜 이렇게 착하게 생긴 과자들이 다 있죠? 동화의 한 장면 같은 실내 장식도 마음에 들어서 사진에 담아 왔어요. ..
[홋카이도 여행] #33_ 삿포로 산책, 캡슐 몬스터 (カプセルモンスター)가는 길 2028.03.04(금)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커피&디저트 타임을 가지러 나갑니다. 스스키노 사거리를 지나가는 전차 올리브색이라고 해야 하나요 닛카상은 밤에 봐야 예쁘죠. 어디선가 k - pop이 흘러나와 돌아보니 맛있닭이란 테이크아웃 치킨 가게가 있네요. 밖에선 저 하얀 박스만 보이고 주문하면 안에서 만들어 나오는 시스템인가 봐요. 한국어로는 맛있'닭'인데 일본어로는 이 한국어 발음이 안 되므로 マシッタ(마시타)로 표기되어 있어요. 확실히 예전보다 다양한 한국문화가 스며드는 걸 보게 되니 기분은 좋네요. 타누키코지를 걸어갑니다. 쇼핑을 즐기는 분들, 낮 술 한 잔 하시는 분들 오른쪽 타코야키와 하이볼 가게는 새로 생긴 곳 같은데 항상 손님들이 와글와글했어요. 너구리야 안녕~ 천정 장식을 보니 여기도 마..
21st Hokkaido_ #17 삿포로 맛집, 최고의 디저트와 커피 캡슐 몬스터(Capsule Monster, カプセルモンスター) 오도리 공원을 지나 조금 더 동네 안쪽까지 들어왔어요. 이제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아주 오래된 아파트를 다양한 Shop으로 만든 Space 1.15라는 곳입니다. 층별 안내도 우리는 여기에 갈 거예요. 캡슐 몬스터 벨을 누르면 현관 자동문이 열립니다. 월~수는 쉬고 목~일, 휴일만 문을 여는 곳이에요. 이번 가을여행은 일정이 짧아 오늘 이후에는 갈 수 없네요. 현관 자동문 꿈의 성인가요.. 캡슐 몬스터는 샵과 카페 두 군데로 나뉘어져있어요. 우선 샵을 갔다가 카페를 가볼 거예요. 문 색깔만 해도 오래된 건물 티가 나죠? 재미있는게 화장실도 예전 집 화장실 모습 그대로예요. 이런 철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 문을 열면 여느 가정집의 화장실 같은 게 나와서 한참 웃었습니다. 벽면에 냄비들이 줄줄이 달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