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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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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Hokkaido_#16 카치마이 하나비 (2) 2017.08.13(일) 세상에불꽃이라는 건 이렇게 아름다운 거였구나. 규모도 규모지만, 불꽃의 모양과 음악의 어우러짐이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이란 생각이들었다. 중간중간 레이저쇼가 이어졌다.밤하늘 구름과 레이저가 어우러져 신비한 무늬가 생겼다. 마치 유화의 질감.. 하나비를 보며 눈물이 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펑펑 불꽃이 터지는 소리가 가슴을 울리고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광경이 믿기지 않는 듯..미지의 세계 속에 들어간 기분이다.
16th Hokkaido_#15 카치마이 하나비(1) 2017.08.13(일) 어느덧 하늘은 어두워져 불꽃놀이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 되었다.진행자가 벌써 몇 시간 전부터 재미있는 이야기와 안내등을 해주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드디어 시작 시작부터 큰 규모에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중간 중간 레이저쇼와 불쇼도 진행되었는데 너무 앞자리이다보니 불쇼할 땐 얼굴이 뜨거워질 지경이었다. 펑~ 펑~ 너무 멋진 불꽃들이 쉴새없이 터지니까 카메라 설정이고 뭐고 연사로 마구 누를 수 밖에 없었다. 연한 노란 불꽃이었는데.. 허옇게 나왔네 이 와중에 S모드로 찍어보겠다고 노력하였으나제대로 연습도 안해본자...무엇을 기대하겠는가.. 어디가서 별 사진이라고 하면 믿어줄까? 으아~ 불~ 뜨거뜨거~ 이번엔 양 옆에서 길게 뿜어져 나오는 불꽃 쇼 다 터뜨려..
16th Hokkaido_#14 메가돈키-데쎄루-카치마이 하나비 입장 2017.08.13(일) 길가에 핀 가을 꽃들을 벗삼아 걷다보니 중심가 도착 마스야1950년에 창업해서 지금까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빵집이다. 돈키호테 가기 위해 버스 탑승 너무 멀리 있다고해서 못 가겠다 생각했는데내가 사고 싶은 인형과 친구가 부탁한 인형이 눈에 밟혀서 결국 가기로 결정 돈키호테니까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저 큰 곳을 다 돌았지만없.음.왜!!!!! 그 유명한 인형이 없냐고!!!!게다가 저긴 그 흔한 드럭스토어 제품들도 없음!그냥 식재료 판매가 주로인 곳이었다. 여기까지 와서 그냥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눈물이..ㅠ.ㅠ허탈한 마음+무거운 다리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다. 숙소 근처 세븐일레븐 하나비를 자유석에 앉아 관람하는 분들은 자리를 맡아놓으려고 일찍 간다고 들었다.수많은 인파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