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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생태공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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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출장을 가다가 소래생태공원 방향을 보게되었다.

아름다운 가을이 내려앉은 모습에 홀딱 넘어가 피곤한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바로 가보기로 결정했다. 껌딱지 서방님은 오늘 회식이라니 혼자만의 여유를 즐겨봐야지~ㅎㅎ

 

날이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역시나 전체적으로 회색빛이 감도는구나..

갯벌 위 빨간 풀들이 함초라고 했던 것같은데..

 

 

 

 

 

전망대가 보이지만..

들어가진 않을거고~

 

 

 

 

 

내 목적은 사실 소금창고를 보는 것이었는데...

너무 손을 대놓아서.. 예전의 소금창고 느낌이 나질 않는다..

 

 

 

 

 

 

 

 

 

 

 

 

 

 

 

 

 

 

 

 

 

 

 

 

 

예전엔 그냥 터덜터덜 이 곳을 걸어다녔었는데..

 

 

 

 

 

 

 

 

 

 

너무 늦게 와서 해도 지고 어두워지는데

사람은 없고 모기만 바글바글..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날 좋을 때 낮에 와봐야겠다 생각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뒤돌아보니 생태공원 너머로 아파트단지의 불빛이 보인다.

 

 

 

 

 

 

 

 

 

생태공원은 가로등이 빨리 꺼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9시부터 새벽4시까지 소등이라고 적혀있었다. 간간히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보이는 것 말고는 ..정말 사람 하나 없구나..

무셔..

 

 

 

 

 

물이 차는 것을 보니 밀물 시간인가보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조금 더 걸어서 소래포구 어시장 쪽으로 왔다.

 

 

 

 

 

 

 

 

 

 

 

 

 

 

 

 

 

 

 

 

 

 

 

 

 

 

 

 

 

 

 

 

생선 문외한인 나는 봐도 모르는.. 이름 모를 생선이 말리움을 당하고 있다.ㅋㅋ

 

 

 

 

 

 

 

 

 

 

크~ 새우튀김~

 

 

 

 

 

게 한 마리가 탈출을 시도했다.

바다까지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젠 껌딱지 서방과 둘이 노는 것이 너무 익숙해졌나..

혼자 다니는건 좀 힘들구나..ㅎㅎ

담엔 같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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