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Portugal 2nd_Porto&Lisbon(2024.01)

[포르투갈 여행] #72_리스본 산책,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서점(Livraria Bertrand - Chiado)

북모닝 2025. 4. 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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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월)

 

 

 

맑은 하늘을 보며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Baixa-Chiado 지하철역 근처 쇼핑거리를 지나다 보면

 

 

 

 

 

 

 

 

FADO

 

 

 

파두 음반을 판매하는 자동차도 만나고

곧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Livraria Bertrand

 

 

 

1732년에 오픈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베르트랑(Bertrand)에 왔어요.

300년이 넘은 이 서점은 전국에 54개의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예쁜 그림책이 있다면 한 권 구입하고 구입할 만한 게 없으면 그냥 300년의 세월이 깃든 공간을

둘러보기만 하려고요.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외관에서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기네스

 

 

 

베르트랑 서점은 말만 오래된 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라고 기네스에 등재된 서점이에요.

 

 

 

 

 

 

 

 

이곳은 책을 사고 싶어서 왔다기보다

이렇게 오래된 서점의 종이 냄새를 맡으러 왔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ㅎ

 

 

 

 

베르트랑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홀이 서점 전체일 거라 생각했는데

안쪽으로 아주 길게 길게 홀이 이어져있습니다.

정말 큰 서점이더라고요.

 

 

 

 

top10

 

 

 

논픽션, 픽션 부문 top10

포르투갈 국민 시인, 페소아의 작품도 있네요.

 

 

 

 

 

 

 

오래된 책 냄새는 아니지만

종이 냄새가 가득한 서점은 언제나 마음을 평화롭게 해 줘요.

 

 

 

 

어린왕자

 

 

 

 

 

 

 

 

세 가지 버전의 어린 왕자 책들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어요.

 

 

 

 

 

 

 

세월이 흘러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죠.

그는 어떻게 이런 작품을 쓸 수 있었을까요.

요즘은 사투리버전 책들도 많이 나와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1700년대

 

 

 

초창기 사진이겠죠?

 

 

 

 

어벤저스

 

 

 

어벤저스 만화책이 있는데 두께가 살벌하네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이 정도 두께였던 것 같은데...

 

 

 

 

 

일본만화

 

 

 

역시 만화는 일본이 대세인가요? 

그쪽 작품들이 많아서 사진 찍어 일본친구에게 보내주니 엄청 뿌듯해하며 좋아하네요.

 

 

 

 

백희나

 

 

 

동화책 코너에 오니까 백희나 작가님 책이 보여요.

한강 작가님 책도 봤는데

이렇게 우리나라 작가님들 책을 해외에서 만나니 더 기쁘고 뿌듯하네요.

 

중간에 있는 소파에 앉아 잠시 쉬기도 하고 

여러 코너에 있는 책들을 눈으로 훑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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