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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5th_Hakodate&Obihiro&Sapporo

15th Hokkaido #21 럭키삐에로 마리나스에히로점_공예관_쁘띠 메르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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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이렇게 슬렁슬렁 보내도 날은 잘도 흘러가는구나..

벌써 1월4일이야.. 탄식의 이야기를 나눈 아침..


아침이 오기 전에 잠시 눈이 내렸던 것같다. 

눈이 오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잠시 설레는 마음을 가져보았다.








아점 먹으러 가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시작했다.


호텔 근처.. 딱 보면 가정집인데 커피 간판이 있다. 이런 집에서 커피를? 특이하네..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라무진 마스터 말이 여기 커피 꽤 맛있다고 마셔보라고 했다... 이번엔 못갔지만 담에 한 번 가볼생각







하코다테야마도 흰 옷을 입고







도로의 눈은 다 녹은지 오래..







가끔씩 관광객들이 보이긴하지만 아직까지는 한적한 거리







창고군 거리







선착장도 보이고








멀리서 한 번 더~







오늘 아점은 락삐~마리나스에히로점







아빠 손 잡고 들어가는 아이







삐에로







규모만 큰 줄 알았는데 매장 입구에 오미야게샵이 있어서 놀랐다.







배는 고프지만 잠시 구경

버거 모양의 동전지갑. 작은 백에는 들어가지도 않을 것 같다.

그래도 귀엽긴 하네..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흡연석이었는데..다행히 사람도 별로 없고 담배를 피는 사람이 없어서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없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앉아있으니 한강 선상 레스토랑에 있는 느낌이든다.







숯댕이 안녕~







난 오늘도 오므라이스~

역시.. 접시에 나오니 좀 달라보이네..지난번 take out그릇은 분위기가 좀 아니었어..











프렌치프라이의 아름다운 모습..







서방이 주문한 함바그오므라이스..

맛이야 뭐.. 락삐의 맛~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소화시킬겸 창고군 안으로 들어와 윈도우쇼핑~

가게 입구에 귀여운 쇼가츠 장식이 있다.







아유~ 귀여운 사자녀석







강아지 마냥 고개 들고 있는게 귀엽네~

예전엔 이 사자탈을 쓰고 마을의 집들을 찾아다니며 저 큰 입으로 사람들 머리를 와구와구 씹어먹었다고 한다. ㅎㅎㅎ

지금은 인형만..



행복을 기원하는 카드도 함께..








유리 공예품들 사이에 금 드래곤, 은 드래곤~







12지의 오야꼬














































돼지는 특이하게..멧돼지네







12지 온도계 중 송아지~






닭의 해라고 화려한 닭들이 많다

(아아..닭 인형만 봐도 부끄러워지는 현실이 싫구나..)






운이 열리는_ 금박을 넣은 닭






화장실 곰~

아!...변기 물 넘치는거 아니니? 엉덩이 차가울 듯~







결혼식~











할로윈 인형들이 아직도 남아있네..










이름이 할로윈 팀이래...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조금 있고







처음 출전하는 킨타?






돼지고기만두 찜통

왼쪽엔 삿포로 맥주 위에 돼지

오른쪽은 나베 속에 돼지 


인형도 귀여운데.. 상황이 더 귀여움







인연, 운을 뜻하는 5엔

금전운 up이래 ㅎㅎ






목욕하는 돼지들






가게 밖으로 나오니 이번엔 음식물 미니어처







핫도그 너무 귀엽다..







숯불에 굽는 오징어랑 모찌, 그리고 홋케

오징어 완전 사랑스러움..만져보고싶엉~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소프트크림 먹으러 쁘띠 메르뷔유에 들어왔다.

다양한 케이크를 구경하다보니







요런 귀염둥이들이 있네~
















주문한 소프트 도착이요~






단호박 소프트가 no1이라는데...맛이 어떨지 걱정되서 바닐라 소프트랑 호박-바닐라 믹스 소프트 두 개로 주문

혹시 맛이 좀 그러면 단호박 완전 좋아하는 내가 다 먹고, 맛있으면 같이 나눠먹자고...







바닐라 소프트도 맛있고, 단호박 소프트도 맛있었다.

만일 단호박 싫어하더라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는 독특한 맛의 소프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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